포르쉐 918 스파이더, 뉘르부르크링에서 7분 14초 랩타임 기록

포르쉐 918 스파이더가 뉘르부르크링 북쪽 코스에서 7분 14초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포르쉐가 발표한 공식 랩타임이다. 이번 랩타임은 포르쉐의 공식 테스트에서 프로토타입이 세운 것이며 바이삭 패키지가 적용됐다. 타이어는 미쉐린이었다.

7분 14초는 닛산 GT-R(7분 24초)보다 빠르고 렉서스 LF-A(7분 14초 64)와 거의 대등한 것이다. 918 스파이더에는 4.6리터 V8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종합 출력은 759마력이며 0→100km/h 가속 시간은 3초 이하, 최고 속도는 325km/h이다. 918 스파이더는 내년 가을부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