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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세계 완성차회사 판매-토요타/폭스바겐/RNM/현대차그룹/GM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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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1-29 11: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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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세계 완성차회사들의 판매대수가 집계됐다. 1위는 토요타로 10.1% 증가한 1,049만 5,000대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급 불균형에 대한 대응이 증가세의 이유였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하반기 일본에서 생산이 크게 감소했지만, 2021년에는 반도체 부족의 영향이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2위는 폭스바겐으로 4% 감소한 888만 2,000대였다. 폭스바겐은 배터리 전기차 판매가 45만 2,900대로 전체 판매의 5.1%에 달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20% 감소했다. 토요타가 주력시장인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판매를 늘린 반면 폭스바겐은 주력 중국과 서유럽의 판매량도 줄어들었다. 

3위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로 2020년과 비슷한 768만대를 판매했다. 

4위는 5% 증가한 687만대를 판매한 현대차그룹으로 GM을 제쳤다. 유럽시장에서19.5% 증가한 86 만 1,088대로 1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상승했다. 미국시장에서도 신차효과로 148만 9,228대를 판매해 혼다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다만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시장에의 실적은 부진했다. 

5위는 GM으로 13% 감소한 600만 2,000대로 5년 연속 감소했다. 9월 북미 공장 절반이 생산이 중단된 것이 영향이 컸다. 그로 인해 토요타에게 처음으로 미국시장 1위를 내주기도 했다. 다만 중국시장 전기차 판매가 2.3배 급증한 것이 주목을 끌었다. 합작회사인 SAIC 울링의 저가 전기차가 42만대 판매됐다. 

6위는 스텔란티스그룹으로 13% 감소한 538만대, 7위는 1% 증가한 448만대의 혼다, 8위는 6% 감소한 394만대의 포드, 9위는 13% 증가한 276만대의 스즈키, 10위는 8.4% 증가한 252만 1,525대의  BMW 였다.  BMW는 2016년 메르세데스 벤츠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내준지 6년만에 다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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