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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올 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 예측 당초보다 260만대 더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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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3-30 08: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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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글로벌 모빌리티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경제적 영향은 독일과 테슬라를 훨씬 넘어, 글로벌 자동차 생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올해 전체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은 8,160만 대로 S&P의 이전 예상치인 8,420만 대보다 낮추었으며, 감소폭이 대부분이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P 는 2022년에는 유럽과 우크라이나에서만 170만 대의 생산이 줄고 이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수요 손실로 인한 100만 대 가량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전기차용 배터리에 필요한 리튬, 코발트, 니켈 및 기타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니켈은 러시아의 금속 공급에 대한 우려로 이달에 비정상적으로 큰 가격 급등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배터리 전기차의 가격이 인상되고 있다. 특히 3월 말 독일 베를린 공장 가동을 시작한 테글라의 경우 모델 Y가 미국과 독일에서 모두 세금 전에 약 6만 2,0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 수익성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인 판매대수가 낮은 점을 감안하면 판매 감소를 예상할 수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가 저렴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S&P글로벌은 2022년 2월 28일 IHS마킷을 인수합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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