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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미국시장 신차 판매 16.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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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4-02 0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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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분기 미국시장 신차 판매의 하락세가 지속됐다. 2021년에 좋은 성적을 보였던 토요타자동차를 비롯해 현대차, 기아, 혼다 등 대부분이 매출이 하락했다. 코로나19에 더해 공급망 병목 현상,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드와 재규어랜드로버 등의 실적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1분기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6.1% 감소한 256만 206대에 그쳤다. 

특히 2021년 처음으로 GM 을 제치고 미국시장 1위를 차지한 토요타도 14.7% 감소한 51만 4,592에 그쳤다. GM은 7.5% 감소한 50만 9,108대, 스텔란티스는 13.6% 감소한 40만 7,320대, 현대차그룹은 3.7% 감소한 32만 2,593대, 혼다는 23.2% 감소한 26만 6,418대, 닛산미쓰비시는 27.5% 감소한 22만 7,481대가 각각 판매됐다. 포드의 실적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4위를 차지한 현대기아는 혼다와 닛산의 큰 폭의 감소와 대조를 보였다. GM은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3월 한 달 실적에서는 토요타도 26.3% 감소한 19만 4,178대에 그쳤다. 

생산이 원할하지 않자 인센티브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그것은 시판 가격이 그만큼 인상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균 신차 인센티브는 3월에 사상 최저치인 1,044달러에 달했다. LMC오토모티브와 J.D. 파워는 1년 전보다 69% 감소했다고 밝혔다. 

평균 거래 가격은 17% 증가한 4만 3,737달러 3월 기준 최고액을 기록했다. 1분기 평균 거래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4만 4,12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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