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의 2021회계년도(2021년 4월 1일~2022년 3월 31일) 신차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421만 5,826대로 집계됐다. 글로벌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1976회계연도 이후 45년 만에 최저 수준이었다고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JAMA)가 밝혔다.

일반차(등록차, 660cc 이상)는 5년 연속, 경차는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421만 대의 판매대수는 동일본지진으로 판매가 줄었던 2010회계연도의 460만대보다 낮으며, 1976회계연도 420만대에 이어 두 번째로 적은 수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