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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벤테이가 롱 휠 베이스 버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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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5-12 1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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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2022년 5월 10일, 벤테이가의 롱 휠 베이스 버전을 공개했다. 휠 베이스를 2,995mm에서 3,175mm로 180mm 연장하고 그만큼 뒷좌석 공간을 확장했다. 전장은 5,322mm. 리어 시트에 벤틀리 항공시트 사양이 채용됐다. 

 

앞 얼굴에서는 그릴, 측면 프로필과 새로 디자인 된 22 인치 10 스포크 휠 및 선루프 위치 등이 달라졌다. 수직 그릴은 플라잉 스퍼에 사용된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밝은 크롬 수직 베인에 의해 수직으로 세로로 서 있으며 그 뒤에는 검은 메쉬 그릴이 있다. 측면의 광택 마감의 22인치 10스포크 휠도 새로 디자인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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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을 위해 파노라마 선루프의 위치가 수정됐다. 125mm 뒤로 움직이는 선루프는 자연광이 뒷좌석에 비칠 수 있게 해준다. 선루프는 전면 콘솔과 뒷좌석 터치스크린 리모컨을 통해 모두 조작할 수 있다.

 

휠 베이스를 확장한 만큼 뒷좌석 공간이 넓어졌고 레그룸도 확장됐다. 

 

실내에서는 벤틀리 항공시트 사양이 채욛됐다. 22방향 조정 외에도 세계 최초의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과 자세 조정 시스템을 채용했다. 탑승자의 체온과 표면 습도를 감지하고, 히터나 벤틸레이터 또는 둘 다를 활성화하여 탑승자가 편안함을 느끼는 온도를 유지해 준다. 

 

자세 조정 시스템은 시트 표면의 압력을 측정하고 탑승자의 좌석 위치와 압력 포인트를 자동으로 미세 조정한다. 이 시스템에는 여섯 개의 독립적인 압력 구역이 있으며, 세 시간마다 177개소의 압력을 개별적으로 변화시켜 편안함을 개선하고 여행 중 피로를 최소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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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4.0 리터 V 형 8 기통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최대출력 550ps, 최대토크 78.5kgm을 발휘한다. 0-100km/h 가속성능 4.6초, 최고속도는 290km/h.

 

48V 전기 액티브 롤 제어 시스템인 벤틀리 다이나믹 라이드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코너링 중 롤을 줄이고 타이어 접지를 증가시키며 동급 최고의 캐빈 안정성, 편안한 승차감 및 뛰어난 기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0.3초 내에 최대 13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전자 AWS를 채용했다. 고속 주행 중에는 운전자가 조종하는 앞바퀴의 움직임에 따라 고속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뒷바퀴 방향을 미세 조정해준다. 저속에서는 휠 베이스에 단축 효과를 생성하고, 회전 반경을 줄이며, 민첩성을 향상시켜준다. 저속에서는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조향되어 회전 직경이 7%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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