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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4 CSL 20년만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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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2-08-10 14: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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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2022년 8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몬테레이 자동차 위크 2022에 M4 CSL을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CSL은 쿠페 (또는 컴페티션) 스포츠 라이트웨이트의 약자다. BMW M의 2도어 쿠페의 정점으로 2004년 M3 CSL 쿠페가 마지막이었고 거의 20년 만에 부활하는 것이다. M4 CSL은 신형 M4 쿠페를 기반으로 하고 무게를 줄인 더욱 고성능 모델이며, 전 세계적으로 1,000대만 생산할 계획이다. 

 

포르쉐의 새로운 911 GT3와 경쟁하게 될 모델로 당초 예상대로 지난 7월부터 생산이 시작됐다. BMW가 신형 911 GT3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가장 큰 단점을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M4보다 가벼울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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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CSL은 레이싱카 노하우를 사용하여 무게를 줄였다. 뒷좌석을 제거하고 2인승으로 만들면 무게가 21kg 줄어든다. M 카본 풀 버킷 시트는 신형 M4 쿠페 컴페티션에 장착된 표준 시트보다 24kg 가볍다.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와 전용 알루미늄 휠의 무게는 섀시 변경으로 인해 21kg덜어냈다. 방음을 줄이고 경량 단열재를 사용하여 무게를 줄여 15kg을 감량했다. 기본 차량의 CFRP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지붕 외에도 CFRP는 보닛, 트렁크 뚜껑 및 센터 콘솔에 사용되어 무게를 영하 11kg으로 줄였다.

 

또한 티타늄 소음기의 무게도 4kg덜어냈다. 키드니 그릴, 테일램프, 바닥 매트 및 자동 에어컨과 같은 세부 사항의 변화로 인해 무게가 4kg 줄었다. 총 무게는 175kg감소한 1,625kg이다. 

 

차체 컬러는 냉동 브루클린 그레이 메탈릭이 표준이다. 베어 카본 섬유와 레드 액센트로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했다. 알파인 화이트 솔리드와 사파이어 블랙 메탈릭 바디 컬러도 설정되어 있다.

 

탄소 섬유 부품은 후드에 두 개의 공기 스쿱을 사용했다. CFRP 지붕에는 두 개의 지느러미, 측면 창틀, 검은색 엠블럼, CFRP 스플리터 및 에어 커튼 인서트가, 앞 범퍼에는 빨간색 액센트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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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저 라이트 헤드라이트(옵션)를 사용할 수 있다. 도어가 잠금 해제되면 웰컴 모드, 헤드램프가 켜지면 BMW 레이저 라이트가 노란색으로 점등되며, BMW에서 GT 레이싱 카를 연상시키는 피니시를 순차적으로 채택할 기술이 미리 탑재되어 있다. 그 중 하나는 최신 LED 테일 램프다. 유리 커버는 복잡한 광 실로 짜여져 있으며 레이저 기술을 사용하여 조명된다. 이것은 밤에 멀리서도 인식 할 수 있는 특징적인 빛을 발한다.

 

엔진은 3.0리터 직렬 6기통 직분사 트윈 터보 가솔린으로 터보 부스트 압력을 1.7바에서 2.1바로 높였다. 최대출력 550hp/6,250rpm으로 40마력 증강됐으며 가했으며, 최대토크는 66.3 kgm/2,750~5,950 rpm으로 발생회전수 범위가 넓어졌다.

 

변속기는 드라이브 로직이 장착된 8단 M스텝 트로닉 AT로 0-100km/h까지 가속성능 3.7초로 0.2초 단축됐다. 최고속도는 290km/h에서 307km/h로 상승했다.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북코스에서의 랩타임은 7:20.2였다. 그것은 역대 가장 빠른 BMW 양산 모델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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