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2022년 11월 23 일, Q8 e-트론 SUV의 안전벨트 버클을 위한 최첨단 플라스틱 커버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케이싱은 화학적 재활용 공정을 사용하여 혼합된 자동차 플라스틱 폐기물로 부분적으로 제조된다고 밝혔다. 이런 방식으로 만든 안전 부품을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플라스틱루프 프로젝트와 함께 파일럿 프로젝트의 결과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제조업체 리욘델바셀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리 불가능한 플라스틱 부품을 사용자의 차량에서 제거하고 금속 클립과 같은 이물질을 제거한 다음 작은 조각으로 분해하고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열분해 오일로 가공한다. 이 열분해 오일은 질량 균형 접근법의 틀 내에서 새로운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된다. 이렇게 생산된 플라스틱 과립은 Q8 e-트론 안전벨트 버클 커버의 제조에 사용된다. 열분해 오일로 만든 재료는 새로 제조된 플라스틱과 동일한 고품질 및 기술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을 통해 Audi는 이전에는 에너지 회수에만 가능했던 물질의 재활용 흐름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