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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후변화센터, 자발적 탄소시장을 통한 탄소배출상쇄로 탄소중립행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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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22-12-09 09: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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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 환경부장관)는 지난 5일 개최한 제14주년 후원감사의밤 행사에서 ‘자발적 탄소시장을 통한 탄소배출량 상쇄’로 탄소중립행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탄소중립으로 운영하기 위해 우선 탄소배출량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행사장으로 에너지효율 그린 1등급 인증을 받은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을 선정 ▲공연은 언플러그드 방식으로 진행 ▲참석자 전원 대상으로 이동수단 사전조사 ▲저탄소 식단 구성을 위한 국내 식재료 사용 등 탄소 저감을 위해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다. 아울러, 이를 모두 반영하여 산정한 탄소배출량은 1,035kgCO2eq으로 계산되어 최종 2톤을 상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탄소중립행사 실천에는 국내기업 이브자리도 동참했다. 이브자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도 양평에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 상쇄사업’을 통해 묘목 식재 등 산림탄소흡수량을 늘리는 활동을 펼치고, 산림청 검인증 절차를 통해 1,616톤의 비거래형 탄소배출권을 발급받은바 있다. 이브자리는 이번 기후변화센터 14주년 후원감사의밤 행사를 기념하고 탄소중립행사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상쇄용 배출권 14톤을 기부했다.

 

기부받은 14톤은 센터의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에 등록됐고, 이번에 발생한 2톤을 상쇄하였다. 이번 상쇄는 국내 기업의 자발적 탄소시장 참여 발판을 마련한데에 의미가 크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에는 보다 많은 기업들의 자발적 탄소시장 참여를 기대한다.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사무총장은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 탄소시장 배출권 상쇄를 통해 탄소중립행사를 달성한 첫 사례”라며 “향후 정부, 기업, 민간의 탄소중립행사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환경부장관)는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 국내 오피니언 리더와 2030세대의 인식제고 및 정책제언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해외 클린스토브 사업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아울러, 국내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아티에코와 협력하여 자발적 탄소시장 플랫폼 ‘아오라’를 개설하였으며, NGO로서의 공공성, 외부 자문을 통한 전문성,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을 바탕으로 자발적 탄소크레딧 신뢰성 강화를 통한 탄소 크레딧 거래 지원 및 감축 프로젝트 검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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