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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카이엔 부분 변경 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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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charleychae@global-autonews.com)
승인 2023-04-25 08: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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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2023년 4월 18일, 3세대 카이엔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파워트레인, 섀시, 디자인, 장비에 대한 전면적인 변화로 근본적으로 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온로드 및 오프로드 성능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일상의 편안함도 더욱 확장됐다고 밝혔다.

 

고화질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가 모든 주행 상황에 맞는 도로 조명을 제공하고, 공기질 시스템은 실내 공기의 오염 물질을 걸러내며, 카이엔 최초로 앞좌석 승객은 여행 중 비디오 스트리밍을 위한 자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타이칸에 처음 도입된 새로운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Porsche Driver Experience)가 카이엔에도 채용된다. 운전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스티어링 휠 바로 위 또는 바로 옆에 있으며 스티어링 휠 뒤 왼쪽에 위치한 레버에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작동하기 위한 추가 기능이 있다. 신형 카이엔의 자동 변속기 선택 레버가 이제 대시보드로 옮겨졌다. 

 

콕핏에는 처음으로 완전 디지털 12.6인치 계기판과 이른바 곡선형 독립형 디자인과 가변 디스플레이 옵션이 포함된다. 최적화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옵션으로 설정된다. 기본 사양인 12.3인치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대시보드에 통합되며, 모든 관련 차량 기능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한다. 스포티파이 및 애플 뮤직과 같은 기본 앱은 커넥티비티 기능을 향상시킨다. 10.9인치 디스플레이가 조수석에서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는 성능 데이터를 표시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컨트롤에 대한 별도의 액세스를 제공하고, 시장에 따라 도로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운전자는 이 디스플레이창을 볼 수 없다.  

 

파워트레인에서 카이엔 E-하이브리드(SUV와 SUV 쿠페 모두)의 시스템 출력은 업그레이된 V6 가솔린 엔진과 30kW에서 130kW로 향상된 새로운 전기 모터와 함께 시스템 출력이 346kW(470마력)로 증강됐다. 

 

배터리의 축전용량인17.9kWh에서 25.9kWh로 증가했으며, 장비에 따라 WLTP 기준 EV 모드 주행거리가 90km에 달한다. 2차 전지는 3상 11kW 온보드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다만 DC 충전 옵션은 없다. 

 

이 외에 스틸 스프링이 장착된 새 섀시는 이미 공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조정 가능한 충격 흡수 장치를 통해 안락성과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새로운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옵션으로 설정됐다. 

 

2017년에 데뷔한 3세대 카이엔은 4세대는 2020년대 중반 배터리 전기차로 바뀐다 . 다만 3세대 모델은 2020년대 말까지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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