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제네바 모터쇼-아우디 TT RS 플러스

아우디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TT RS 플러스를 최초 공개한다. TT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모델이다. TT RS 플러스의 출력은 20마력 높아진 365마력, 최대 토크의 수치도 47.3kg.m까지 상승했다. TT RS 플러스는 쿠페와 로드스터 두 가지로 나온다.

외관은 고광택 싱글 프레임 그릴과 TT RS 플러스 배지로 차별화 되고 사이드 미러에는 카본 파이버를 적용했다. 엔진 커버도 카본 파이버이다. 알로이 휠은 19인치가 기본이며 투톤 색상으로 액센트를 줬다. 할덱스의 AWD도 기본이다.

변속기는 S 트로닉과 6단 수동 두 가지가 마련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쿠페 S 트로닉이 4.1초, 수동은 4.3초, 로드스터는 각각 4.2초, 4.4초이다. 최고 속도는 280km/h에서 제한되고, 공인 연비는 쿠페 S 트로닉이 11.77km/L, 로드스터는 11.64km/L이다. 독일 내 판매 가격은 쿠페 S 트로닉이 6만 2,800유로, 로드스터는 6만 5,650유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