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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 2011년 사상최대 판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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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1-04 16: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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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전년대비 16% 성장한 10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BMW 그룹 코리아가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11년 한해동안 BMW 23,293대, MINI 4,282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각각 38.7%와 92.9% 증가했으며, BMW 그룹 코리아 전체로는 총 45% 신장한 27,602대(롤스로이스 27대 포함)가 판매되었다. BMW는 국내 수입차업체 중 최초로 2만대를 넘어섰으며 지난 3월에는 3,447대를 판매해 ‘마의 3천대’로 불리던 최대 월간 판매량을 돌파하는 등 국내 수입차 역사를 새로 썼다.

BMW 브랜드의 2011년 전체 판매량은 총 23,293대로 전년대비 38.7% 증가해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초 2만대 판매 돌파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BMW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인 5시리즈와 플래그십인 7시리즈가 각 부문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다짐과 동시에 2011년 뉴 X3, 그란 투리스모 디젤, 7시리즈 xDrive, 1시리즈 M 쿠페 등 다양한 라인업 구축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은 물론 시장에서의 위치를 보다 확고히 했기 때문이다.

지난 2009년 등장과 동시에 현재까지도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BMW 5시리즈는 528i와 535i, 520d 등 전 라인업이 폭발적인 시장 반응을 얻으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5시리즈는 2011년 BMW 브랜드 판매량 중 22% 차지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 중 12%를 점유했다.

특히, 프리미엄 디젤의 대명사가 된 520d가 6,211대 판매돼 국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디젤엔진으로 옮기는 등 전체 수입차 시장을 이끄는 리딩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가솔린 모델인 528i의 꾸준한 인기와 더불어 상시 사륜구동 모델인 535i xDrive, 고성능 모델인 550i xDrive가 합세해 BMW 5시리즈 판매호조에 힘을 실었다.

BMW 7시리즈는 독보적인 프리미엄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고수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디젤 세단에 대한 니즈에 부합된 730d과 인기모델인 740i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총 2,360대 판매돼, 최고급 세단 분야 1위 위치를 공고히 했다.

또한 그란 투리스모의 경우, 전혀 다른 컨셉트로 새로운 세그먼트의 방향을 제시하며 2011년 총 1,693대가 판매되어 전년대비 69.6%의 성장률을 보였다.

MINI 브랜드는 2011년 총 4,282대를 판매해 전년 2,220대 판매 대비 크게 증가한 92.9 %의 상승세를 선보였다.

이는 지난 2011년 초 MINI 최초의 4도어 모델이자 첫 번째 SUV인 MINI 컨트리맨 출시를 시작으로 MINI 50햄튼, MINI 최초의 2인승 모델인 MINI 쿠페 등 전략모델들이 기존 출시 모델들과 조화를 이루며 판매를 주도했다. 뿐만 아니라 2011 MINI 런 인 코리아, MINI 해운대 썸머 이벤트, MINI 겟 어웨이 서울 2011, MINI 몬스터 프로그램 등 MINI만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MINI만의 문화를 고객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

특히, MINI 컨트리맨은 지난해 총 1,494대가 판매되어 수입 SUV 부문에서 최다실적을 기록했으며 11월 출시한 MINI 쿠페는 MINI만의 독특한 감성과 아이덴터티를 표현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기존 모델인 MINI 쿠퍼 해치백과 MINI 쿠퍼S 컨버터블도 전년대비 각각 47.0%, 36.6%의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MINI 판매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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