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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컨셉카 ‘헥사 스페이스’ 인도오토엑스포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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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2-01-05 16: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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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오토 엑스포(Auto Expo) 2012에서 새로운 컨셉카인 다목적 차량 ‘헥사 스페이스(Hexa Spac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새 컨셉카는 현대차의 브랜드 슬로건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한다(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에 맞게 내부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했다.

‘헥사 스페이스(Hexa Space, HND-7)’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반영했다. 차량 내부에는 ‘헥사고널 그릴(hexagonal grille)’과 같은 현대차의 차별화된 패밀리 디자인 요소도 반영됐다.

또한 ‘HND-7’는 8개의 슬림한 육각형 모양의 시트가 최적으로 구성돼 있어좁아진 전폭에도 불구하고 내부공간을 최대화했다.

‘헥사 스페이스’는 경제력이 증가하고 있는 신흥시장의 젊은 도시가족을 타킷으로 정했다. 30대부터 40대인 이들은 실용적인 것을 선호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활용성이 높은 차량을 필요로 한다. ‘헥사 스페이스’는 독특한 시트 디자인으로 신흥 지역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했다.

‘헥사 스페이스’의 시트는 다양하게 좌석을 배열할 수 있는 활용성을 가졌다. 중앙에 있는 시트를 접으면 더 안락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고, 마지막 열 시트들을 접으면 차량의 뒷 공간이 넓어져 가벼운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두 번째 열의 중앙 시트는 양쪽 사이드 시트보다 약간 뒤에 배치해 세 명이 나란히 앉았을 때 비좁은 느낌이 들지 않도록 했다.

‘헥사 스페이스’는 혁신적인 도어 디자인으로 승하차도 쉽게 할 수 있다. 슬라이딩 뒷문으로 공간을 확보해 더 편리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헥사 스페이스’의 내부는 최첨단 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터치스크린 센터페이아과 버튼형태의 변속기, 이온화 공기정화장치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내부 곳곳에 있는 저장공간들을 통해 활용성도 높였다.

넓은 내부공간에도 불구하고 ‘헥사 스페이스’는 좁은 전폭을 가진다. 복잡한 인도 도시의 도로를 비롯해 신흥국가의 복잡한 도시 도로에서 이동성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디자인됐다. ‘헥사 스페이스(Hexa Space)’는 현대차의 소형차 ix20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헥사 스페이스’는 전장 4300mm, 전폭 1820mm, 전고 1647mm의 특징을 가진다. 휠베이스는 2750mm이고 타이어는 19인치이다. 엔진은 카파 1.2터보 GDI엔진이고 6단 자동변속기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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