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컨슈머 리포트 조사에서 최고 점수 받아

컨슈머 리포트의 품질 조사에서 일본 메이커가 초강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스바루는 전체 브랜드 1위, 토요타는 5개 차종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브랜드 순위는 스바루, 마쓰다, 토요타, 혼다, 닛산, 볼보, 현대, BMW, 폭스바겐 순이었다.

토요타의 경우 캠리 하이브리드와 하이랜더, 시에나, 프리우스, RAV4가 톱 10에 들었다. 컨슈머 리포트의 조사에서 단일 브랜드로 5개 차종이 든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톱 10 모델에서 미국차는 쉐보레 아발란시와 포드 머스탱 2차종 뿐이었다.

마쓰다는 작년 7위에서 올해 2위로 가장 크게 순위가 올랐고, 포드는 작년 5위에서 올해 10위로 가장 크게 떨어졌다. GM은 12위, 크라이슬러는 최하위인 13위를 차지했다. GM의 경우 추천 차종의 수는 15개에서 10개, 포드는 10개에서 8개로 줄은 반면 크라이슬러는 1개에서 3개 차종으로 늘었다. 스바루는 6개 모든 차종이 추천 항목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