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가 상용차의 개발과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상용차보다는 연비 좋은 승용차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일본은 상용차의 내수 판매가 부진하고 안전 기준을 맞추기가 더욱 까다로워진다. 마쓰다는 2015년을 끝으로 상용차의 생산을 중단할 전망이다.

상용차의 생산 중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래된 봉고도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1966년 데뷔한 봉고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가 3백만 대를 넘고 국내에도 소개된바 있다. 현재는 연간 판매가 2만대로 급감한 상태다. 마쓰다는 1931년 고우로 불리는 3륜 트럭으로 자동차 사업을 시작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