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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카르만, 매출 감소로 인원 감축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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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0-10 05: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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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카르만, 매출 감소로 인원 감축에 나서

독일 카르만이 급격한 매출 감소로 1,770명의 인원을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카르만은 내년 7월 1일까지 자동차 메이커와 새로운 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생산 라인을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카르만은 전체 수입의 3분의 1 이상을 자동차 생산에 의지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회계 연도의 이익은 1억 5천만 유로로 작년의 1억 9천만 유로에 비해 뚝 떨어진 상태이다. 따라서 카르만은 내년 가을까지 독일 내 공장 2곳의 근로자 5천 명 중 1,770명을 정리할 방침이다. 폭스바겐은 최근 골프 카브리오 후속 모델의 생산을 카르만에 맡길 것인지 다시 확인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106년의 역사를 가진 카르만은 컨버터블 제작과 전동식 하드톱 제조사로 잘 알려진 회사이다. 그동안 메르세데스 CLK와 르노 메간 CC, 폭스바겐 뉴 비틀 카브리오, 폰티액 G6, 크라이슬러 세브링의 생산 대행을 맡아왔었다. 현재는 폭스바겐 골프 카브리올레와 아우디 A4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 CLK, 크라이슬러 크로스파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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