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델파이, 유럽 디젤 애프터마켓에 주목한다

페이지 정보

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0-17 05:59:21

본문

델파이, 유럽 디젤 애프터마켓에 주목한다

델파이는 앞으로 3년 동안 유럽 지역에 1,200개의 디젤 엔진 서비스 센터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해가 갈수록 강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시장의 디젤차 수요와 점점 복잡해지는 디젤 엔진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것.

델파이의 글로벌 디젤 애프터마켓 부서의 부사장 마이크 레인은 “가장 주목하는 있는 시장은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올라간 출시 5~6년 된 차량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일반적으로 보증 기간이 끝나는 시점이란 게 가장 큰 이유이며 자체 조사 결과 엔진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오너들의 수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유럽 디젤차의 전체 대수는 5,600만대로 추정되고 있다. 서유럽의 신차 중 디젤차의 점유율은 1997년 22.3%에서 작년 50.8%로 10년 만에 두 배 넘게 성장했다. 작년 유럽에서 팔린 디젤차는 740만대에 달한다.
델파이는 이렇게 유럽에서 많은 디젤차가 팔리고 있지만 정비 업소에서 최신 기술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전문가나 장비가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다. 따라서 델파이는 7,000만 유로를 들여 전문 진단 장비를 갖춘 서비스 센터를 유럽 각 지역에 신설할 예정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