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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덱스, 4세대 AWD 제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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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2-04 07: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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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덱스, 4세대 AWD 제원 공개

할덱스가 4세대 AWD의 제원을 공개했다. 할덱스 버전 4.0으로 불리는 4세대 AWD는 사브 터보 X, 9-3 에어로 XWD에 가장 먼저 탑재된다. 얼마 전 공급 계약을 맺은 현대에도 이 AWD도 비슷한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할덱스 4세대 AWD의 핵심은 PTU(Power Take-Off Unit)와 LSC(Limited Slip Coupling), eLSD(Electronic Limited Slip Differential)이다. 프런트 액슬에 위치한 PTU는 엔진에서 나오는 힘을 리어 액슬에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 PTU는 GKN 드라이브 라인이 제공했지만 할덱스의 주문에 따라 앞바퀴굴림 베이스에 맞게 디자인되었다.
PTU에서 보내지는 힘은 프로펠러샤프트를 거쳐 RDM(Rear Drive Module)으로 전해진다. RDM은 TTD(Torque Transfer Device), eLSD와 통합되고 모두 습식 다판 클러치를 사용한다. 사브는 RDM을 위해 리어의 서브 프레임과 서스펜션 지오메트리, 휠 허브 등을 새로 만들었다.

드라이브샤프트와 맞물리는 LSC는 리어 액슬 앞에 위치한다. LSC의 역할은 앞뒤 액슬에 적절한 토크를 배분하는 것. 리어 액슬의 eLSD는 좌우 휠에 토크를 배분하고 LSC와 유압 라인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전의 할덱스 AWD에도 LSC와 LSD는 있었다. 하지만 LSC의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것이 다르다. 4세대 시스템 LSC는 여전히 유압에 따라 토크의 양을 조절한다. 구형에서 가장 큰 불만은 이 유압에 따른 반응 시간이 느리다는 것이었다. 초기부터 LSC 버전 3.0까지는 펌프를 이용해 유압을 만들고 그에 맞춰 토크를 리어 액슬에 보냈다. 즉 휠 슬립이 감지되면 체크 밸브와 펌프를 이용해 임의 유압을 만들었고 용량의 제한도 있었다.

하지만 버전 4.0은 LSC 내에 있는 유압 펌프를 없애 반응 시간을 월등히 높였고 이 때문에 전체 사이즈도 작아졌다. 그 대신 알맞게 압력을 조절해 주는 완충 장치를 더했다. 이는 밸브의 열림 상태를 유지해주어 보다 빠른 반응을 유도한다. 리어 액슬에 토크가 필요할 경우 밸브는 닫히고 유압은 이미 충분한 상태이다.

할덱스는 버전 4.0의 LSD를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바꿨다. eLSD 역시 LSC와 동일한 방식이다. 압력 조절 밸브는 서로 다른 클러치 팩의 유압을 조절하며 휠 슬립을 기다릴 필요 없이 리어 디퍼렌셜을 잠근다. 이 기능은 LSC에 포함되어 있으며 휠 스피드, rpm, 요 값, 스로틀 포지션, 스티어링 휠의 앵글, ABS, 트랙션 컨트롤 등 다양한 차량의 정보를 끊임없이 모니터 한다.

할덱스 버전 4.0은 100%의 토크를 한 쪽 액슬에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크루징 시에는 리어 액슬에 5~10%의 힘만을 보내 연비를 높인다. 과격한 코너링에서는 토크의 40%를 리어의 양쪽 휠에 보내 더 많은 그립을 확보한다. 토크의 비율 역시 횡가속 g의 정도에 따라 달라져 오버스티어 또는 언더스티어를 없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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