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대표 박동혁, www.oullimnetworks.com)는 일본 CSR사와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SPIRRA)’의 일본 현지 판매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어울림네트웍스는 이를 위해 지난 11월 21일 일본 CSR사 레이싱팀 소속의 전문레이서와 관계자들을 초청, 스피라 시승 및 서킷주행 행사를 가졌으며, 이를 통하여 전문 레이싱카로 손색이 없음을 인정 받았다.

이후 CSR사측에서는 스피라의 일본 현지 판매 의사와 스피라를 활용한 각 종 국제 레이싱 대회의 출전 의사를 밝혔으며, 양사의 협의 과정을 거쳐 이번 계약이 성사 되었다.

CSR사는 어울림네트웍스가 국내에서 12월말부터 주문판매를 시작하는 스피라 GT 터보(SPIRRA GT Turbo)모델을 내년 1월 중 구매하여 내년 4월부터 일본은 물론 각종 국제 레이싱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울림모터스의 전문 레이싱팀인 샤인레이싱 박정석 단장은 “국내 자동차가 해외 유명 레이싱팀의 공식 레이싱카로 활용되는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로 스피라의 성능이 해외 유명 스포츠카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며, “향후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에 스피라를 활용하여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는 레이싱팀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