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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신형 솔레노이드로 미국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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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2-11 06: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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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신형 솔레노이드로 미국 시장 공략

보쉬가 신형 솔레노이드를 채용한 커먼레일 시스템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이 커먼레일 시스템은 피에조가 아닌 솔레노이드 밸브를 채용한 것으로 미국은 물론 앞으로 시행될 배기가스 규정을 만족한다. 보쉬에 따르면 이 신형 솔레노이드는 피에조에 맞먹는 성능을 발휘한다.

최근의 커먼레일 시스템은 고압의 직분사와 맞물려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하고 있다. 커먼레일 디젤은 가솔린 대비 연비는 30% 좋지만 CO2 배출량은 25% 적어 그 쓰임새는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태. 커먼레일의 선구자인 보쉬는 올해 처음으로 고압 직분사 시스템의 생산이 8백만 개를 넘기도 했다.

보쉬는 피에조와 솔레노이드 밸브 방식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솔레노이드의 분사 압력은 2,000바를 넘어 피에조와 맞먹는 성능을 발휘한다고 보쉬는 밝히고 있다. 보쉬의 새 CP4 커먼레일 펌프는 2,000바가 넘는 분사 압력을 실현했다.

보쉬는 코스트는 적지만 피에조와 맞먹는 성능의 솔레노이드 디젤 엔진을 앞세워 미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기름 값이 90년대의 3배가 넘으면서 미국 소비자들도 점점 연비가 좋은 디젤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에 이르면 미국의 디젤차 판매는 현재의 3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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