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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진, PU_PA 컨셉트에 친환경 소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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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7-12-11 06: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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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진, PU_PA 컨셉트에 친환경 소재 선보여

일본의 섬유 회사 테이진이 PU_PA 컨셉트로 친환경 소재와 경량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테이진은 카본-파이버와 바이오플라스틱을 적극 이용하면 자동차의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테이진에 따르면 보디와 실내를 이루는 소재를 적극적으로 경량화 시키면 차체 중량을 절반으로 떨어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자체 조사 결과 이 같은 수치의 경량화는 앞으로 5년 안에 달성 가능하다는 것.
테이진이 최근 선보인 PU_PA 컨셉트는 소재를 이용한 경량화의 가능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백본 섀시는 카본-파이버로 만들었으며 지붕과 유리는 폴리카보네이트를 적용해 무게 경감과 강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또 실내는 내열성이 강한 바이오플라스틱과 인조 가죽 등으로 이루어져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테이진이 최근 선보인 새 직물 소재 바이오프런트(BIOFRONT)는 마쓰다를 위해 개발했다. 높은 품질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바이오프런트는 올해 도쿄 모터쇼에 나온 마쓰다 프리머시 하이드로젠 RE 하이브리드의 시트에 처음으로 쓰였다.
바이오프런트는 녹는점이 210도로 현재 주로 쓰이는 소재의 170도 보다 월등히 높다. 또 미생물에 의해 무해한 물질로 분해가 가능해 환경과 인체에도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테이진은 2008년 회계연도에는 바이오프런트의 생산량이 수백 톤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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