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www.sabic-ip.com)은 세계 최대의 디지털 자동차 디자인 콘테스트인 ‘Car Design News 콘테스트 2008’을 주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디자인 경진 대회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인 전문지인 카 디자인 뉴스 (Car Design News)와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이 함께 주최하며, 오토데스크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전문 디자이너 및 학생 부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모든 디자인을 가상 컴퓨터 모델로 만든다는 점에서 특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콘테스트는 1월 18일에 시작되며, 이날 디자인 브리프와 함께 심사위원 및 평가 기준이 발표될 예정이다. 디자인 브리프에서는 2028년에 살고 있는 세 명의 “밀레니엄마이트 (Millenniumites: 2000년 대 출생자)’의 삶을 중점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출품 마감일은 3월 26일이며, 결선 진출자에게는 출품 작품을 수정할 수 있는 8주의 시간이 추가로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포드 사의 유럽, 아시아 퍼시픽, 아프리카 지역 담당 디자인 부회장인 마틴 스미스(Martin Smith)와 닛산의 수석 부회장 및 디자인 팀장인 시로 나카무라(Shiro Nakamura) 등 주요 자동차 생산업체의 중견 자동차 디자인 감독이 맡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을 비롯한 오토데스크의 알리아스 디자인스튜디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Car Design News의 디렉터인 샘 리빙스톤 (Sam Livingstone) 씨는 “자동차 디자이너를 위한,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만들어가는 콘테스트입니다. 우리는 전세계의 가장 실력 있고 창조적인 전문 디자이너 및 학생 디자이너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결선 진출자와 우승자의 최종 작품이 전시될 디지털 갤러리는 지금껏 본 적이 없는 가장 흥미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의 자동차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그렉 아담스(Greg Adams) 부회장은 ”최고의 재능을 가진 자동차 디자이너와 학생 디자이너들이 경합할 이번 대회에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이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디자이너들이 차별화된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왔습니다. 이번 콘테스트는 미래형 자동차를 위한 획기적인 돌파구를 찾도록 디자이너를 격려해 온 우리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오토데스크는 콘테스트 참가자들이 혁신적인 디자인 출품작을 제작하도록 최고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상에서의 의사소통, 협력 그리고 디자인의 시각화와 같은 작업 흐름에 익숙해지도록 디자이너들을 격려하는 것은 이번 콘테스트의 성공에 주요 요인일 뿐만 아니라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업계의 현실적인 도전에 직면하는 디자이너들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오토데스크의 알리아스 디자인 제품군을 담당하는 리처드 존스 (Richard Jones) 부회장은 말했다.

더 상세한 사항은 www.cardesignnews.com/site/contests/judges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