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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의 캠리스, 피아트 500에 첫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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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1-09 06: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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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의 캠리스, 피아트 500에 첫 상용화

발레오의 캠리스 시스템이 드디어 상용화 된다. 이 캠리스 시스템은 2009년에 나오는 피아트 500과 알파로메오 주니어에 처음 쓰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캠리스는 발레오 뿐 아니라 미국의 JVS(Jacobs Vehicle Systems)와 로터스 엔지니어링, 리카르도 등 유수의 회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술이다.

2006년 프로토타입으로 선보였던 발레오의 캠리스 시스템은 엔진의 새 희망이라 불릴 정도로 높은 가능성을 제시했다. 전자석 솔레노이드가 캠샤프트를 대신하는 캠리스 시스템은 밸브의 컨트롤 한계가 무한하고 보다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캠리스의 적용으로 발생하는 이점은 20%의 배기가스 저감 뿐 아니라 연비와 성능까지 향상된다는 메리트가 있다. 또 복잡한 캠샤프트가 사라짐으로써 무게와 회전 저항이 줄어든다는 부가적인 장점도 따라온다.

발레오가 상용화하는 캠리스는 패키징의 문제 때문에 우선적으로 저배기량의 3/4밸브 엔진에만 쓰이게 된다. 2009년에 나올 900cc 엔진의 피아트 500, 그리고 알파로메오의 4기통 터보 엔진에 우선적으로 얹히게 되는 것. 피아트도 디젤 엔진을 위해 캠리스와 비슷한 멀티에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캠리스 시스템은 개별적인 실린더 컷 오프 기능이 가능해 연료 소모와 배기가스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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