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 랜드로버 LRX 컨셉에 첨단 기술 적용

페이지 정보

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1-16 12:55:42

본문

현재 진행중인 북미 국제 자동차 쇼(NAIAS)에서 랜드로버는 미래형 자동차인3도어 프리미엄 크로스 쿠페 ‘랜드로버 LRX’ 프로토타입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발표하고, 최신 디자인 기술을 선보였다. 이 제품의 특성 중 하나는 ‘엑사텍(Exatec)’ 고유의 코팅 기술이 적용된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의 ‘렉산(Lexan) GLX* 고성능 플라스틱 글레이징’으로 만든 독특한 파노라마 루프와 사이드 윈도우, 리어 윈도우다.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은 랜드로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가벼운 자동차를 개발하고자 하는 자동차 제조사의 목표를 달성하고, LRX에 보다 안정적인 소재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랜드로버는 엑사텍 코팅이 된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의 고성능 렉산 PC 사용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약 19kg의 무게를 줄일 수 있었다.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의 아만다 로블(Amanda Roble) 이사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미래형 차량을 제작하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의 무게를 줄여 연비를 높이고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려고 한다”라고 말하면서 “유리처럼 전통적인 소재의 사용에서 탈피하여, 가볍고도 튼튼한 플라스틱과 같은 새로운 소재로 대체함으로써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은 친환경 컨셉에 적합한 유리 대체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랜드로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은 설계, 글레이징 패널의 실효성 검토, 금형 및 부품 소싱 등을 통해 랜드로버의 제작에 참여해왔다.

■ 과감한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는 랩어라운드(Wraparound) 글레이징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의 렉산 PC는 환경적 혜택과 더불어 기존 소재로는 불가능했던 중요한 디자인적 이점을 제공한다. 새로운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함으로써 설계 팀은 차량 전체를 감싸는 부드러운 곡선의 LRX 고유의 글레이징 시그니처와 미려운 외관을 개발할 수 있었다.

차량의 상단 부분 디자인은 선명한 윈도우 글레이징으로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하고, 동시에 내부에는 스파이더 프레임이 적용된 A-필러로 인해 투명 플라스틱 파노라마 루프를 사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보다 넓은 공간의 느낌을 제공한다. 후방의 쿼터 필러는 렉산 소재가 적용될 때 얼마나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한지를 보여준다. 렉산 글레이징을 후방 쿼터 윈도우에 적용함으로써 측면과 후면을 하나로 연결하여 백라이트까지 이어지는 랩어라운드 형식을 가능케 했다..

엑사텍 코팅 시스템이 적용된 고성능 렉산 GLX 폴리카보네이트는 또한 랜드로버 LRX 컨셉카에 높은 충격 강도 및 UV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A-포스트, 사이드 윈도우, 후방 쿼터 윈도우, 파노라마 루프 및 백라이트에는 폴리머 글레이징 소재가 사용되었다. 엑사텍의 다양한 글레이징 기술을 활용하여 파노라마 루프 글레이징에 안테나를 통합하여 감춰놓음으로써 일반적인 마스트 안테나를 제거했다.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에 대한 더 상세한 사항은 회사 웹사이트인 www.sabic-ip.com에서, 랜드로버 LRX 제품 사진은 www.media.fo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