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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넷, 충북 진천 신공장 2월부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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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1-23 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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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넷, 충북 진천 신공장 2월부터 본격 가동

기존 경기도 이천공장의 생산•품질 등 제조부문 신공장으로 이전
2008~2010년 1,262억원 추가 투자, 세계 최고 수준 생산거점 육성

현대오토넷(대표이사 주영섭 사장, www.hyundaiAUTONET.com)이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현대오토넷은 그 동안 주 공장으로 운영해 온 이천 공장을 진천 신공장으로 확장 이전함으로써 자동차 전자전장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진천 문백공장을 향후 구축할 글로벌 생산 체계의 핵심 공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2006년 12월 착공하여 총 844억원(부지 매입비 포함)을 투자한 진천 문백공장은 첨단 혼류 자동화 및 셀 생산라인을 통해 고품질의 다양한 차량용 멀티미디어 및 메카트로닉스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또한 홍보관 ‘오토네피아’에서 주요 바이어를 비롯한 국내외 방문객의 시연 및 체험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오토넷 기술과 제품을 적극 홍보한다. 이 외에도 헬스장, 탁구장, 축구장, 잔디광장, 건강관리실, 산책로 및 휴게 공간 등을 갖추고 자연 친화적인 조경을 통해 직원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현대오토넷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총 1,262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 진천 문백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생산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생산 및 시험 설비를 비롯한 각종 기계 설비에 1,100억원 이상을 투자,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진천 문백공장을 현대오토넷 글로벌 생산 체계의 핵심 공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진천 문백공장을 기점으로 중국 천진(天津)의 생산법인 HACT(Hyundai Autonet China Tianjin, 1994년부터 운영) 및 향후 확보할 인도 등 글로벌 생산거점 간 유기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 글로벌 경영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기여한다는 것이다.

현대오토넷 주영섭 사장은 “현대오토넷은 2007년 미국 J.D. Power 평가 오디오 품질 세계 1위, 전 세계 시장 대응 가능한 혁신적 기능과 파격적 가격의 순정용 AV 내비게이션 출시, 최첨단 차량용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MOST AVN 상용화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신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은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자전장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확실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오토넷은 23일 충청북도청에서 정우택 충청북도지사, 유영훈 진천군수, 주영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진천군과 공장 이전 및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진천 문백공장 개요
- 대 지: 82,344m2(24,909평)
- 연면적: 52,992m2(16,030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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