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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에버시스템, 도미니카공화국에 전자통관 지식정보화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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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4-10 16: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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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에버시스템즈(대표 김익교 www.autoeversystem.com)는 도미니카공화국이 추진하는 2,000만 달러 규모의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 8일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 Mignuel Cocco관세청장, 인병택 도미니카 대사 , 오토에버시스템즈 김익교 대표이사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통관 시스템 구축 계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IT서비스기업으로는 최초로 도미니카공화국에 진출하는 사업으로 내년 말까지 본청과 33개 세관에 전자통관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수출증가에 따라 급변하는 도미니카공화국의 관세 환경 효율화를 위해 수출입 통관 및 화물시스템, 수출입 포탈, 전산센터,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한다.

도미니카 정부는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관세업무와 IT기술의 접목을 통한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오토에버시스템즈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수십년간 전세계 180여 국가를 대상으로 수출입 통관업무를 수행하던 과정에서 축적된 업무노하우를 이번 통합관세시스템 구축 사업제안에 적극 반영 하였고, 이 부분이 도미니카공화국의 수출입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미니카공화국은 수출입 통관업무 프로세스의 혁신과 함께 선진 관세행정 정보기반체계가 확립되고, 이는 도미니카공화국 공공기관의 대표적 혁신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토에버시스템즈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세계 18개국 60여 사업장에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자동차그룹의 업무 노하우와 IT 기술이 접목된 글로벌 표준 정보시스템 구축 및 확산에 주력해왔다.
오토에버시스템즈는 이러한 비즈니스 이점을 활용해 반복 수출이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였고, 글로벌 현지 특성을 유연하고 역동적으로 반영한 이른바 ‘한국형 지식정보화 서비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선진화된 정보시스템이 이제 해외 시장에서 진가를 발휘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오토에버시스템즈와 보완적 관계에 있는 글로벌 파트너사(MS, Cisco, Dell, CA, 인터데브 등)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특성에 맞는 국제 협력 방식의 서비스를 제안함으로써 해외시장에 주도권 확보가 가능하였다.

오토에버시스템즈는 ‘한국형 지식정보화 서비스 모델’ 기반의 해외진출사업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우리나라 IT기업이 인근 중남미 국가와 폭넓은 교류가 확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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