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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미국 공장 기공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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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5-22 06: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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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미국 공장 기공식 열어

금호타이어가 지난 5월 13일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조지아주 공장의 기공식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조지아주 공장에 최첨단 품질 관리 시스템 등 총 1억 6,5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곳은 금호의 9번째 공장이기도 하다.

초기 생산 물량은 연간 210만개로 예정됐지만 북미 시장의 수요에 따라 추가로 생산 라인을 확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 금호타이어 오세철 사장은 기공식에서 “미국의 첫 번째 공장은 북미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으며, “2015년 세계 5위의 타이어 메이커로 성장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호는 조지아주 공장이 완공되면 전세계적으로 9개의 공장을 가동하게 된다. 현재 한국과 중국에 3개씩, 올해 3월부터는 베트남 공장도 가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중국 난징에서는 버스와 트럭 타이어 전용 공장도 오픈 예정에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말이 되면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타이어가 3,300만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3,200만개의 내수 생산량 보다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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