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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완성차업계, 부품 조달의 집중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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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05-30 06: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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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완성차업계, 부품 조달의 집중화 추진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품 조달 집중화가 추진추진되고 있다. 스즈키는 현재 자회사가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부품조달 업무를 본사가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피아트는 현재 480억 루피의 신흥시장 부품 조달 규모가 2010년에는 600억 루피로 늘어나며, 10~15% 저렴한 인도와 중국 부품 조달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과 포드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부품 조달 전략을 최적화하는 가운데 GM은 인도 부품 조달 규모를 10억 달러로 늘릴 계획이다.

인도 부품업계는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확장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인도 Minda Industries는 이탈리아와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였으며, 원자재 가격 상승의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대량거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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