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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라 오토모티브, 챕터 11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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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7-01 0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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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라 오토모티브, 챕터 11에서 벗어나

듀라 오토모티브가 지난 6월 27일(현지 시간) 챕터 11(파산 보호)을 벗어났다고 발표했다. 듀라 오토모티브는 2006년 10월 이후 20개월에 이르는 챕터 11을 이번에 탈출한 것. 래리 덴톤은 여전히 듀라의 CEO로 남게 됐지만 새 회장으로는 전 메탈다인의 CEO였던 팀 루리에트가 임명되었다.

듀라는 그동안 과도한 부채를 갚기 위해 공장 폐쇄와 인원 감축, 영업소 통합이라는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 듀라의 대주주는 캘리포니아의 헤지펀드 퍼시피코, 그리고 블랙스톤 그룹 등이 소주주 참여할 예정이다.

듀라는 챕터 11 탈출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 주력한다. 미국 매출은 24%로 줄이는 대신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 시트와 도어 모듈, 전장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듀라 오토모티브의 가장 큰 고객은 포드와 크라이슬러 등이다. 듀라 오토모티브는 2007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10억 8,9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오토모티브 뉴스가 선정한 세계 88위의 부품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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