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A1GP에 타이어 독점 공급

미쉐린이 A1GP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A1GP 조직위는 7월 21일 미쉐린이 2008/09 시즌의 타이어 공급 업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미쉐린은 올 시즌부터 3년 동안 A1GP에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다.

미쉐린은 A1GP의 엔지니어와 함께 타이어를 공동 개발해 왔다. 첫 번째 테스트는 페라리 엔진의 A1 머신에 장착되어 5월 말 시작되었으며 이태리와 스페인에서 4천 km가 넘는 테스트를 거쳤다. A1GP에 공급되는 미쉐린 타이어는 그립과 적극적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디자인 되었다. 미쉐린은 그동안 피오라노와 이몰라, 제레즈, 무젤로 등의 서킷에서 그립과 내구성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