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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포드의 에코부스트에 터보 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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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8-01 06: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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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포드의 에코부스트에 터보 시스템 공급

가레트 터보로 잘 알려져 있는 하니웰이 포드의 에코부스트 엔진에 터보 시스템을 공급한다. 에코부스트는 포드가 추진하고 있는 엔진 다운사이징 전략 중 하나로 내년에 출시될 2010년형 링컨 MKS에 첫 선을 보인다. 배기량 3.5리터의 에코부스트는 V8 이상의 출력과 V6의 연비를 동시에 추구한다.

디테일은 다르지만 엔진 다운사이징 트렌드는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미국 메이커들은 V8의 자리를 V6 터보로 대체할 것이 확실시하다. 포드는 이미 V8의 단종을 밝혔고 GM 노스스타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포드의 에코부스트는 하니웰의 트윈 터보가 핵심이다. 출력은 340마력으로 리터당 100마력에 근접하고 47.0kg.m의 최대 토크는 2,000~5,000rpm 사이의 넓은 구간에 발휘된다. 현재의 자연흡기 V8 4.6리터가 동일 구간에서 37.3~42.9kg.m의 토크를 내는 것과 쉽게 비교된다. 4기통 버전도 출시되는 에코부스트는 앞으로 5년 안에 대부분의 포드 차에 올라갈 예정이다.

하니웰은 연간 9백만 개의 터보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터빈 메이커이다. 터보가 친환경의 해법으로 떠오름에 따라 2013년에는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터보의 점유율은 현재의 30%에서 38%까지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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