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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다임러에 리튬 이온 배터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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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15-03-30 23: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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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다임러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에 출시되는 스마트의 전기차에 LG화학이 리튬 이온 전지를 공급하게 된다. 리튬 이온 전지의 최종 조립은 다임러가 한다. LG화학은 13개 OEM 회사의 20개 브랜드에 리튬 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게 됐다. 이미 폭스바겐과 포드, 현대, 르노, 아우디, 쉐보레, 기아와 계약을 맺고 있다.


다임러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외부 업체에게 공급받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작년 11월에는 자회사인 리-텍의 리튬 이온 배터리 전지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리-텍은 올해 12월까지만 리튬 이온 전지를 생산한다. 생산 비용이 너무 높다는 게 다임러의 입장이다.


다임러와의 공급 계약은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서플라이어 데이에서 발표됐다. LG화학은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다임러의 서플라이어 데이에 참석했다. 리서치 회사 B3은 2020년이 되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볼륨은 182억 4,000만 달러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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