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토추, 전기차 위한 가정용 충전 소켓 판매

IPD(Itochu Property Development)가 전기차 충전을 위한 가정용 200V 소켓의 일본 내 판매를 시작했다. 일본은 미쓰비시와 스바루, 닛산 등의 메이커가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당장 내년부터는 i MiEV의 판매가 시작된다. 지난 달 미쓰비시는 전기차 운행에 관한 제반 여건의 구축을 시작하기도 했다.

이토추의 충전 소켓은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위한 개발된 것이다. 가정은 물론 일반 주차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이토추의 설명. 이 소켓은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는 100V를 200V로 변환해 줄 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전기를 끊는 타이머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다. 이토추의 충전 소켓은 내년부터 크레비아 브랜드로 판매된다. 한편 얼마 전에는 토요타 홈(Toyota Home Co.)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위한 외부 소켓의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