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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하우스, 닛산 GT-R용 튜닝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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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09-24 06: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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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하우스, 닛산 GT-R용 튜닝 패키지 출시

닛산의 R35 GT-R이 과거와 다른 점 중 하나가 튜닝카의 수가 적다는 것이다. R34까지만 해도 1천 마력을 훌쩍 넘는 GT-R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았고, 고정된 형식의 2.6리터 직렬 6기통 터보에 대한 데이터도 무궁무진 했던 게 주된 이유이다. 하지만 신형 GT-R은 아직도 튜닝 패키지가 많지 않다. 이는 수요가 줄기도 했지만 오너들이 워런티 내에 튜닝을 자제하고 있다는 이유도 있다.

일본의 튜너 파워 하우스 어뮤즈는 최근 팬텀 GT-R이라는 패키지를 내놓았다. 지금까지 나온 GT-R 중 가장 높은 출력을 얻을 수 있는 패키지이다. 파워 하우스는 트윈 터보 시스템을 고쳐 출력은 602마력/6,500rpm, 최대 토크는 78.9kg.m/5,300rpm으로 높였다. 패키지 자체의 성격은 GT-R의 클럽 스포트 버전에 가깝다. 팬텀 GT-R 패키지에는 터보 시스템은 물론 180km/h 속도 제한과 티타늄 배기 시스템도 포함된다. 티타늄 배기 시스템과 카본-케블라 시트 교체만으로도 차체 중량이 45kg 줄어들었다. 기본으로 달려 나오는 빌스타인 댐퍼도 보다 단단한 스프링과 매칭되며 서스펜션도 네거티브 캠버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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