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 2009년형 현대 싼타페에 넥스트랙 AWD 제공

보그워너가 신형 AWD 시스템 넥스트랙(NexTrac)을 선보였다. 넥스트랙은 소형 SUV를 위한 AWD로 2009년형 현대 싼타페와 투싼, 기아 스포티지에 첫 선을 보인다. 보그워너는 1998년부터 10만개 이상의 AWD 시스템을 생산해 왔다.

넥스트랙은 사이즈와 무게가 줄어들었지만 접지력과 토크 배분은 보다 능동적으로 변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적인 마찰 저항을 줄여 작동 소음과 연료 소모가 줄어든 것도 장점이다. 앞바퀴굴림 베이스의 소형 SUV에 최적화된 AWD 시스템이며 동급에서 대응 토크가 가장 높다는 게 보그워너의 설명. 넥스트랙은 앞바퀴굴림을 위한 i-트랙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