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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다, 지난 10년간 시험 데이터 은폐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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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5-12-01 1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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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에어백 제조업체인 다카다가 지난 10년간 안전 시험 결과를 은폐,조작하려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다카타가 재판부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적어도 10년간 시험 데이터를 조작했으며 이를 우려하고 은폐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최근 다카다의 가장 큰 고객인 혼다는 타카가 시험 데이터를 조작하고 부정확하게 전달했다며 차후 신형 차량에 다카다의 에어백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 도로 교통 안전국 (NHTSA) 은 타카다에 대해 7,000만 달러의 벌금을 추가로 부가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포드와 토요타, 마쓰다도 질산 암모늄을 사용한 타카 타제 에어백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문제로 인한 리콜 대상 차량 대수는 미국에서만 1,900만대를 넘어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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