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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을 맞아 ‘전자도서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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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8-10-08 19: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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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을 맞아 ‘전자도서관’ 오픈!

- 독서의 계절 맞아 직무관련․어학․동화 등 2500권 분량의 컨텐츠 구비된 전자도서관 오픈

- 풍부하고 세심한 컨텐츠로 매일 7000여명의 방문 이어져

퇴근을 앞둔 송화영 과장 (37 정책지원팀)손길이 바쁘다. 사내 전자도서관을 통해 6살딸 인서에게 줄 ‘마법천자문’, ‘메이플 스토리’를 다운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좋아할 모습에 배고픔도 잊은 송과장은 내친김에 최근 시작한 ‘비지니스 중국어’ 과정도 자신의 MP3에 담기 시작한다.

현대모비스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모비스 전자도서관’ (http://ebook.mobis.co.kr)을 오픈했다.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 및 다양한 취미생활을 제공할 목적으로 출발한 ‘모비스 전자도서관’에는 경영, 자기계발, 외국어, 한글․외국어 동화 등 총 2500여권 분량의 컨텐츠가 담겨져 있으며 CEO 추천도서, 직원 희망도서, 시중 서점의 베스트셀러 등으로 매월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전자도서관은 그동안 다른 관공서 및 일부 기업에서 운영 중인 전자도서관과는 달리 직원 뿐 아니라 직원가족을 위한 동화․교육 컨텐츠를 대폭 강화하였고, 오디오북, 베스트셀러 저자의 설명을 담은 북세미나 등을 제공함으로써 연령 및 시․공간을 초월한 도서 환경을 구축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사이트 오픈 2주째를 맞은 ‘모비스 e-전자도서관’은 벌써 사이트뷰 클릭건수가 10만회를 돌파하는 등 임직원들의 독서 욕구를 시원히 해소해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추후 지속적인 컨텐츠 확충을 통해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지식창고’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픈한지 며칠 만에 도서관 단골고객이 되었다는 김승호 대리 (32 경영기획팀)는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어학․직무에 관한 도서 뿐 아니라 MP3를 이용해 가볍게 출퇴근길에 듣고 볼 수 있는 컨텐츠들이 다양해 꾸준히 이용할 계획이다.”라며 전자도서관 개관을 반겼다.

한편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의 문학사랑은 유별나다. 사보편집실에서 매년 10월 개최하는 ‘임직원 문예공모전’에는 국내는 물론 세계 각 법인에서 밀려드는 공모작들을 선별키 위해 각 언어별로 심사 작업을 벌인다고 한다. 총 200편의 작품들이 쇄도한 올해에도 심사에 꽤 애를 먹을 것 같다는 것이 사보편집실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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