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단독 타이어 공급 업체인 브리지스톤이 10월 12일 열리는 일본 GP에서 그린 타이어를 선보인다. 브리지스톤의 새 그린 타이어는 10월 9일 도쿄에서 최초로 공개됐고 FIA의 ‘친환경 F1 머신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에 공개된 그린 타이어는 모든 F1 팀들에게 공급된다. 외관에서 다른 점은 그루브에 친환경을 뜻하는 녹색 스트라이프가 추가된 것. 소프트 타입은 왼쪽 두 번째가 하얀색 스트라이프도 하드 타입과 구분된다. 브리지스톤에 따르면 내년에는 연료 소모를 줄여주는 새 그린 타이어를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