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1, 한국의 에너테크 지분 83%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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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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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10-17 02:0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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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에너1이 한국의 배터리 제조사 에너테크의 지분 83%를 인수했다. 에너테크는 리튬-이온 셀 제조사로 LG화학과 삼성에 이어 업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에너1은 에너테크를 인수함에 따라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의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에너1은 보쉬 등과 마찬가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수요에 대비해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또 에너테크를 인수하면서 기술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기대도 품고 있다. 에너1은 지난 8월 델파이로부터 에너델의 지분 19.5%를 사들였다.
에너테크는 연간 1만 5천개의 배터리 팩을 생산하고 있으며 에너델과 함께 노르웨이의 전기차 메이커 싱크 글로벌에도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있다. 에너테크는 한국에서만 14개,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에너1은 보쉬 등과 마찬가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수요에 대비해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또 에너테크를 인수하면서 기술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기대도 품고 있다. 에너1은 지난 8월 델파이로부터 에너델의 지분 19.5%를 사들였다.
에너테크는 연간 1만 5천개의 배터리 팩을 생산하고 있으며 에너델과 함께 노르웨이의 전기차 메이커 싱크 글로벌에도 배터리 셀을 공급하고 있다. 에너테크는 한국에서만 14개,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도 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