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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고성능 MCU MPC5674F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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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0-22 06: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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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고성능 MCU MPC5674F 개발

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가 고성능 MCU(MicroController Unit) MPC5674F를 개발했다. 32비트 MPC5674F는 양산차용 ECU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이전 보다 한층 향상된 속도와 연산 처리 능력이 특징이다. 프리스케일에 따르면 MPC5674F는 출력의 저하 없이 연료 소모와 오염 물질 배출을 줄여준다. 가트너 그룹에 따르면 2012년 자동차용 MCU 시장은 연간 63억 달러의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90나노미터 기술로 개발된 MPC5674F는 264 MHz 클록 스피드의 다른 MCU를 성능 면에서 압도한다. MPC5674F는 초당 6억 DMIPS(DhrystoneMIPS)를 처리할 수 있고 이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일반 MCU 보다 10배나 빠른 것이다.

프리스케일은 MPC5674F가 현재의 커먼레일 디젤과 직분사 가솔린 뿐만 아니라 HEV(Hybrid Electric Vehicles), HCCI(Homogeneous Charge Compression Ignition)와 같은 엔진에도 대응할 수 있을만큼 성능이 높다고 밝혔다. 프리스케일은 최초의 컨셉트부터 단 12개월 만에 MPC5674F의 양산에 성공했다. 거기다 MPC5674F는 추가적인 외부 부품을 줄여 코스트 자체도 30% 가까이 줄어들었다.

프리스케일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회사 중 하나로 작년 매출은 57억 달러였다. 프리스케일의 MCU들은 섀시와 엔진, 변속기, 텔리매틱스 등의 다양한 분야에 쓰이고 있으며 자동차에 CAN과 LIN, 플렉스레이 기술을 가장 먼저 상용화하기도 했다. MPC5674F에도 듀얼-채널 플렉스레이 컨트롤러가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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