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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BMW 신형 5시리즈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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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6-09-20 09: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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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인터내셔널이 NEW BMW 5 시리즈 세단 모델을 마그나의 완성차 계약 생산 공장인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본 생산은 BMW의 생산 공장인 독일 딩골핑 공장 물량의 일부분을 나누어 2017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마그나 유럽 및 마그나 슈타이어의 사장인 Günther Apfalter는 “마그나는 BMW와의 오랜 기간에 걸친 파트너쉽을 지속할 수 있다는 데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새로운 협업을 통해, 고객들의 마그나가 지닌 완성차 계약 생산 능력에 대한 믿음과 본 시장에서 마그나의 독보적인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할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BMW의 생산 부문 경영진인 Oliver Zipse는 “마그나는 지난 15년간의 BMW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과 전문성을 지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임을 증명해 왔습니다. 따라서, 마그나는 NEW BMW 5시리즈 모델을 저희와 나누어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업체임에 분명합니다.” 라고 밝혔다.

마그나와 BMW와의 성공적인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는 2001년부터 시작되었다. 마그나는 2003년 BMW X3 모델 생산을 시작으로 2010년에 MINI Countryman 모델을, 2012년부터 MINI Paceman 모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번 BMW NEW 5시리즈 모델은 두 MINI 차량의 뒤를 이을 예정이다.

마그나는 2017년부터 생산 예정인 이번 BMW와 재규어-랜드로버로부터의 새로운 비즈니스 계약과 메르세데스 벤츠 G 클래스 모델의 계약 연장을 통해, 마그나의 그라츠 공장은 2018년까지 연간 약 20만대의 생산 대수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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