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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 2년 내 수퍼차저 대폭 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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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0-31 06: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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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튼이 수퍼차저의 생산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올해 선보인 TVS(Twin Vortices Series)는 코베트 ZR-1과 아우디의 신형 3리터에 쓰이면서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튼은 2년 내 TVS 수퍼차저의 생산을 80% 이상 늘리겠다고 밝혔다.

터보만큼은 아니지만 수퍼차저의 수요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배기량을 늘리지 않고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올릴 수 있는 해법이기 때문이다. 5세대에 해당하는 수퍼차저 시스템은 2002년 데뷔 이후 이튼의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튼은 올해에만 40만개의 수퍼차저를 생산했고 북미와 폴란드 공장도 확충할 계획이다. 그리고 얼마 전에는 중국에서도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튼은 1989년 이후 해마다 4백만 개의 루츠 타입 수퍼차저를 생산해 오고 있다.

벤츠에 가장 먼저 쓰인 5세대 수퍼차저는 두 개의 헬리칼 타입 로터가 통합된 디자인이었다. 반면 올해 선보인 TVS는 두 개의 헬리칼 로터는 동일하지만 각각의 로터에 포함된 로브는 3개에서 4개로 늘어났고 날개의 각도도 60도에서 160도로 커졌다. 또 5세대의 한계 회전수가 1만 4천 rpm이었던 것에 반해 TVS는 1만 8천 rpm으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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