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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업, 상해 폭스바겐(SVW) 670억 규모 신규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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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3-02 13: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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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머플러를 생산하는 세종공업의 중국 태창법인은 상해폭스바겐의 신규 플랫폼 2개 차종을 신규 수주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세종공업의 태창법인에서 신규 수주한 상해폭스바겐의 신규차종은 2019년 공급을 시작으로 약 7년간 총 120만대를 공급하게 된다. 이는 생산계획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는 있으나 연간 약 100억원 정도의 매출에 해당하며 총 700억원에 이른다.


세종공업은 자동차 배기시스템 전문 생산업체로서 올해로 만 41년이 된 회사다.그 동안 배기환경규제와 관련한 꾸준한 기술개발을 선도해 왔으며,미국,유럽,중국 등 약 24곳에 이르는 글로벌 거점을 확보하였다.


특히 자동차 최대 시장인 중국의 북경,염성,태창 등을 중심으로 현대기아차 이외에 폭스바겐, GM 등의 글로벌 OEM 및 중국 로컬 업체들로 다양한 고객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태창법인의 경우 2014년 13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 179억원, 2016년 360억원, 2017년 800억원(예상) 등 2015년부터는 연간 약 2배 이상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세종공업은 자동차 배기정화시스템 이외에도 다양한 기술개발 및 M&A를 통하여 자동차 전장부품 및 친환경자동차와 관련된 부품을 개발 진행하고 있으며, ABS와 관련된 휠스피드센서,수소연료자동차의 수소센서 등 이미 납품을 진행하고 있는 부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세종공업은 R&D에 1500억원 이상을 투입했고 생산기반 확충에도 3600억원을 투입하는 등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 2016년 새로운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서 고객다변화,제품포트폴리오 강화,역량강화 등 3가지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2013년 까지 매출 3조원, 신규고객사 및 신규제품의 비중을 30%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 이라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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