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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산요전기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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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한상기(hskm3@hanmail.net)
승인 2008-11-05 06: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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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산요전기 인수한다

파나소닉과 산요 전기가 합병에 합의했다. 파나소닉은 산요의 지분을 절반 이상 사들이는 방식으로 내년 봄께 산요전기를 인수할 예정이다. 산요전기는 파나소닉의 자회사가 되더라도 운영 부서와 브랜드는 독립적으로 유지된다. 두 회사 합병할 경우 연간 매출이 11조 엔이 넘는 거대 회사가 탄생하게 된다.

파나소닉은 산요전기를 인수함에 따라 리튬-이온 배터리 부분에 있어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두 회사는 자동차용 니켈-메탈과 리튬-이온에 있어 절반 이상의 점유유을 차지하고 있다. 파나소닉 EV는 토요타에게 니켈-메탈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리튬-이온도 개발 중이다. 산요는 포드와 혼다에게 니켈-메탈을 공급하고 있으며 폭스바겐에게는 리튬-이온을 공급할 예정이다.

산요는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위해 2015년까지 7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월 1천만 개의 배터리 셀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이다. 토요타와 합작한 파나소닉 EV는 9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리튬-이온 배터리의 생산을 3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파나소닉의 모회사 마쓰시타와 산요, 소니는 전 세계 리튬-이온 배터리의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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