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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뱅,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독자적인 무향실 실험 시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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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9-18 09: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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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좌석,  도어,  운행 시 발생하는 소음은 차량 운전자의 고민 거리 중 하나로, 차량 소음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차량 엔진 소음이 상당 부분 감소하면서, 이제는 좌석, 문, 조향 장치 등 차량 내부 잡음, 소위 BSR (Buzz, Squeak and Rattle)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ORGLIDE® 베어링과 RENCOL® 톨러런스 링 제조업체인 생고뱅(Saint-Gobain)이 영국 브리스톨에 새롭게 설치한 최첨단 무향실 실험으로 차량 소음 제거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반무향실은 반사된 소리를 흡수하고 외부 소음이 차단되도록 설계되었으며, 차량 내외부 및 조향 장치 등에서 다양한 조건에 따른 소음과 진동을 측정할 수 있다. 실험 데이터를 통해 생고뱅 뿐 아니라 자동차 제조사, 시스템 공급사에 효과적인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다. 생고뱅은 영국 내 최신 실험 장비 중 하나인 무향실 실험방식을 도입해 동종 부품업계 중 독보적 위치를 자랑한다.

 

생고뱅 무향실에서는 부품에서 전체 어셈블리까지 다양한 실험을 수행할 수 있다. 복합 베어링과 톨러런스 링 같은 소형 부품은 최종 시스템 어셈블리 내 소음 감소에 주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다른 조건에서 격리된 상태에서는 그 영향을 측정하기 어렵다. 소형 부품의 기능적인 이점은 조립된 완제품 및 시스템 수준에서 나타나므로, 생고뱅은 무향실을 활용해 시스템 공급사 혹은 자동차 제조사 기준에 따라 전체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무향실 설립을 위해 생고뱅은 독일 내 지역 대학 및 외부 실험 기관에서 약 6년 간 실험을 진행해 왔다.  또한, 브리스톨에 최첨단 무향실 시설 도입 시, 사운드와 진동 분야의 주요 개발 프로젝트 참여 이력을 보유한 영국 사우샘프턴 대학교 산하 사운드진동 연구소(ISVR Consulting)와 세계적인 측정/분석 시스템 업체 Brüel & Kjær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Brüel & Kjær의 Mark Dowie 사운드 진동 어플리케이션 스페셜리스트는 “2006년부터 생고뱅 R&D 팀과 긴밀한 협업 아래, 소음 및 진동 실험 시설을 개발했으며, 기술적인 측면에 대한 생고뱅의 요구 사항과 기대를 충분히 이해함으로써 새로운 실험을 언제든지 시도할 수 있도록 시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그 결과 생고뱅은 포괄적인 사운드 및 진동 실험 역량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식 또한 갖추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생고뱅의 시니어 NVH 스페셜리스티인 Simon Hughes 는 “4년 동안 업계 전문가와 개발자, 그 외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Brüel & KjærBrüel & KjærBrüel & Kjær 소음 품질과 잡음 문제 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Squeak and Rattle Forum에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자동차와 기타 운송 수단의 품질에서 소음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정 시스템의 소음을 줄이는 것이 생고뱅의 고객에게 중요한 요소임을 알게 되었다.”며 “조용한 주행 환경을 만드는 동시에 엔진음 등 자동차에서 중요한 부품의 소리를 부각시키기 위해 소음 감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향실은 무엇보다 고객의 요구에 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 지식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생고뱅은 전 세계 고객과 협력하여 시스템에 빈틈없고 과학적인 프로세스를 적용, 궁극적으로 시스템과 차량 모두에서 소음과 진동 품질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

 

첨단 시설을 활용한 생고뱅의 NORGLIDE® 베어링과 RENCOL® 톨러런스 링은 다른 소형 부품 공급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이처럼 최첨단 설비를 갖추는 것은 동종 업계에서 흔치 않은 것으로, 부품 제조사 및 상위 시스템 공급사에 놀라운 역량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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