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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2017 IAA에서 차세대 모빌리리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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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desk(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17-09-18 11: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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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는 IAA에서 자율주행 플랫폼 – CSLP (Centralized sensing Localization and Planning) 플랫폼을 소개하면서, 안전한 방식으로 자율주행 도입을 추진하는 가장 빠른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델파이는 상용화 가능한 자율주행 자동차 솔루션 개발 가속화를 위해 최근 주요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한 바 있다.
 
5월에는 BMW 그룹, 인텔, 모빌아이가 델파이를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파트너 및 시스템 통합자로 선정했다. 이번 협업으로 다수의 자동차 OEM 업체를 위해 3~5단계 자율주행 기술을 통합 및 산업화하고 2021년까지는 시리즈 생산 시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6월에는 글로벌한 완전 자율주행 모빌리티 온디맨드(AMoD) 운송 시스템 개발을 위해 모빌리티 서비스 글로벌 선도기업인 트랜스데브와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시스템은 트랜스데브의 유니버셜 라우팅 엔진(URE)과 델파이가 모빌아이와 함께 개발중인 CSLP 플랫폼을 사용하게 된다.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부는 멀티 도메인 컨트롤러(MDC)에 위치해있다 – 이 컨트롤러 안에서 중요한 결정이 내려진다. 델파이의 멀티 도메인 컨트롤러는 자동차 내 여러 개의 전자 하위 시스템, 즉 도메인을 하나의 강력한 컨트롤 센터로 통합시킨다. MDC의 고성능 컴퓨팅 파워가 자율주행 기능의 원활한 작동에 필요한 막대한 양의 복잡한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ADAS 위성 아키텍처 레이캠  (RACam)
 
IAA에서 선보이고 있는 업계 최초의 델파이 넥스트젠 ADAS 위성 시스템은 경쟁 시스템보다 효율적인 미래 대비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레이캠으로 자동차 내의 레이더와 카메라 기술을 결합해 더 넓은 시야와 개선된 교차 센싱 기능을 제공하고, 악천후에서 시스템 사용성을 높이며, 패키지/스타일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위성 아키텍처 레이캠은 현재는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기존의 ADAS 센서의 개별 센서 컴퓨팅 파워를 중앙 도메인 컨트롤러로 통합한다. 이를 통해 사실상 센서 크기를 70%까지 줄여 스타일과 패키지 유연성을 제공한다.

 
고속 데이터 전송

 
커넥티드 자동차 플랫폼은 더 많은 양의 데이터를 더 빠른 속도로 전송하기 위해 견고한 전기 아키텍처를 필요로한다. 델파이는 최근 고속 데이터 전송 기능 향상과 고성능 자동차 이더넷 솔루션 제공을 위해 고주파 연결 시스템 기업 로젠버거와 올해 5월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통합 콕핏 컨트롤러
 
인텔의 자동차용 프로세서 최신 제품을 탑재한 델파이 ICC는 모듈식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로 인포테인먼트와 기능적 안전성 영역에 걸쳐 센서 인풋을 통합하면서 다양한 인터랙션 모드를 지원한다. ICC는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4개까지 지원해 매우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미래 확장성에 대비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이를 통해 미래의 자동차 콕핏을 가능하게 만든다. ICC는 또한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타 시스템에 비해 그래픽(10x)과 컴퓨팅 파워(5x) 성능을 크게 개선시켜준다. 이 통합 아키텍처는 시스템 비용을 최대 12%까지, 크기를 33%까지 감소시켜준다. 델파이 ICC를 선택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는 하나의 컨트롤러 박스 내 개방형 아키텍처에서 인포테인먼트, 동작 제어, 클러스터와 기타 소프트웨어 기능 등 다양한 도메인을 결합시킬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게 된다. ICC 아키텍처는 또 다른 차원의 성능 안정성과 기능적 안전성을 위해 도메인 분리 기능을 제공한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로 스마트 전장화
 
2025년이 되면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10대 중 1대는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0% 이상 감소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인사이트 IHS는 2025년까지 48볼트 하이브리드가 전 세계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모든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약 5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델파이의 새로운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은 승용차의 스마트 전장화를 가능케 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10% 이상 감소, 산화질소 배출량 크게 감소, 사후처리 비용 최소화, 연비 최대 15% 개선, 고전압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30% 비용으로 50~70%의 혜택, 10~20% 추가 마력, 시동/정지 기능 개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실린더 비활성화 시스템  (DSF - Dynamic Skip Fire)
 
델파이는 엔진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8~15% 줄일 수 있는 실린더 비활성화 (DSF) 시스템도 소개할 예정이다. 툴라 테크놀로지와 공동 개발한 다이내믹 스킵 파이어 (DSF)는 업계 최초의 완전 가변 엔진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로, 정제, 연소와 혼합에 새로운 접근 방식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효율적인 4기통 터보 엔진의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을 1% 감소하는데 단 40유로 정도의 비용만 든다. 마일드 전장과 통합하게 되면 DSF는 추가적으로 최대 3%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킬 수 있어 4기통 엔진에 대한 총 DSF 효과는 11%로 예상된다.
 
디젤 수준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규제 준수, 성능, 비용을 위해 두 개의 델파이 고유 추진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아마 최적의 솔루션일 것이다.
 
전장화를 위해 델파이 엔지니어들은 다이내믹 스킵 파이어 (DSF)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두가지 기술을 결합시켜 1.8리터 엔진 폭스바겐 파사트 시제품에 적용시켰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3% 줄일 수 있었다.
 
델파이의 더 스마트한 고전압 솔루션, 인버터와 DC/DC 컨버터 결합 (CIDD)

 
엄격해지는 배출량 기준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장화의 길을 걷도록 만들고 있다. 인버터와 DC-DC 컨버터 기능을 하나의 부품으로 통합함으로써 델파이는 제조업체들이 비용과 공간을 절감하는 동시에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계 선도 전장화 기술을 만들었다. 이 하나의 유닛은 여러 방면에 사용될 수 있으며,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도 전기 구동 시스템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회생 제동 및 엔진 시작/정지와 같이 전장화 시스템으로 가능해진 추가 기능들의 필수적인 일부분이다. 하지만 인버터와 DC-DC 컨버터 결합의 가장 중요한 측면은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우수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부품을 결합시키면 케이블, 냉각 호스, 연결부, 하우징 등을 제거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에 매끄럽게 장치를 통합시키면서도 전체적인 부피와 사이즈를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더 낮은 비용으로 더 나은 패키지를 갖춘 제품과 시장 선도 기술을 제공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장점은 엄격해지는 배출량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장화를 고려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인버터와 DC-DC 컨버터 결합 유닛을 매우 매력적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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