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토뉴스

상단배너

  • 검색
  • 시승기검색

덴소, 경차 전용 HUD 개발

페이지 정보

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1-03 01:00:19

본문

​HUD는 운전 중 계기반을 확인하기 위해 시선을 앞 유리에서 뗄 필요가 없어 유용한 장비이지만, 가격과 설치 공간으로 인해 그동안 경차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면이 있다. 그러나 덴소가 경차 전용 HUD를 개발함으로써 이 문제도 사라지게 되었다. 덴소가 개발한 HUD는 지난 달에 출시된 스즈키의 경차 ‘스페이시아’에 옵션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덴소가 개발한 HUD는 경차의 앞 유리에 정확히 맞춘 설계 최적화를 진행했으며, 부품 수와 크기를 줄여 경차의 작은 계기반과 대시보드 공간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단순히 속력만을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충돌 경보 등의 안전 장비 작동 상황과 교차로 방향, 안내 등 네비게이션 기능까지도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하며 무엇보다 선명한 컬러로 앞 유리에 비춰주기 때문에 시인성도 좋다.

 

3a5fc63db551947eeab6076fab0bbfb0_1514908 

덴소는 1991년부터 HUD를 생산하고 있지만, 경차용을 개발한 것은 처음이다. HUD의 편의성과 안전성으로 인해 앞으로는 HUD의 보급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내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경차에 적용된다는 점은 상당한 장점으로 다가오고 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하단배너
우측배너(위)
우측배너(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