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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일본 ‘수퍼GT’5라운드에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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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채영석(webmaster@global-autonews.com)
승인 2007-07-31 06: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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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일본 ‘수퍼GT’5라운드에서 3위

■ 일본 수고 스포츠랜드에서 열린 수퍼 GT 5라운드에서 3위 달성
■ 수퍼 GT는 유럽의 FIA GT, 독일의 DTM과 함께 세계 3대 GT(Grand Touring) 대회

한국타이어(www.hankooktire.com, 대표: 서승화)가 29일 일본 수고 스포츠랜드(Sportsland SUGO)에서 열린 ‘수퍼 GT’ 자동차 경주대회 5라운드에서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총 22대의 차량이 참가한 GT300 클래스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NSC 포르쉐 팀’은 예선 11위에서 시작하여 3위로 결승을 통과하는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지난 4라운드까지 획득한 8점과 이번 경기 3위에 따른 14점을 포함 총 22점을 얻어 향후 상위권 입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수퍼 GT 운영위원회는 매 라운드 1위부터 10위까지 차등 포인트를 주고, 총 9개 라운드를 마친 후 누적된 포인트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한편, 이 대회에서 1위는 WedsSport Celica팀(타이어: 요코하마)이, 2위는 houzan 던롭 Z팀(타이어: 던롭)이 각각 차지했다.

일본 ‘수퍼GT’는 유럽의 FIA GT, 독일의 DTM(독일 투어링카 챔피언십)과 함께 세계 3대 GT(Grand Touring) 대회 중 하나로 경기당 40여 팀, 19차종, 100여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고 100여 개 기업 스폰서와 경기당 5만여 관중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상의 모터스포츠 대회다. 특히 GT300 경기는 타이어의 성능이 경주의 승부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타이어 메이커간의 경쟁이 치열한 경기로도 유명하다.

이날 대회는 일본 6개 권역에 지상파 TV로 중계되고 이에스피엔(ESPN), 유로스포츠(EUROSPORT), 스피드 채널(SPEED CHANNEL) 등을 통해 아시아, 유럽, 미주지역 등에 중계됐다.

6라운드는 다음달 18일에서 19일까지 스즈카 서킷(Suzuka Circuit)에서 열린다. 6라운드는 1,000Km를 완주해야 하는 경기로 수퍼 GT 경기 중 가장 긴 코스로 이루어지며 그 중요성 또한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4일부터 15일에 중국 귀주에서 열린 중국 최대 규모의 랠리 경기인 China Rally Championship 3라운드에서도 자사의 후원팀인 Wanyu Rally Team이 최상위 클래스인 N4 클래스에서 챔피언에 오르는 등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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