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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 포드에 탄소섬유 서브프레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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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유일한(chepa@global-autonews.com)
승인 2018-05-09 02: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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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와 포드는 2017년부터 자동차 프레임 일부에 탄소섬유를 적용해 무게를 줄이는 동시에 차체 강성을 높이는 것을 시험하고 있다. 최근 마그나에서 이 서브프레임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해 포드에 전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과연 올해 말 즈음에 실제로 탄소섬유가 포드의 자동차에 적용될 것인지 그 여부가 궁금해지고 있다.

 

마그나에서 개발한 서브프레임은 포드 퓨전에 적용되는 것으로 차체 전면 하단에 설치되어 엔진 및 서스펜션을 받치는 역할을 한다. 금속으로 제작한 일반형 서브프레임보다 34% 가벼우며 2개의 몰드와 4개의 금속 부품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45개의 부품을 조합한 기존 프레임보다 구조도 간단해진다고 한다. 또한 제조 공정도 간단해져 공장에서 도구를 30~4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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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에서 경량 제품을 담당하는 이사인 앤드류 스위코우스키(Andrew Swikowski)는 “작년 말에 포드에 이 부품을 전달했으며, 이미 부품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연말까지는 이 기술의 적용 여부와 마그나의 부품 생산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만약 적용된다면 퓨전은 물론 포드의 차세대 자동차에도 폭 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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