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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D프린터로 부품 제작 속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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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원선웅(mono@global-autonews.com)
승인 2018-11-15 19: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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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이 자동차 부품 생산에 3D 프린트 기술을 적극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BMW그룹은 3D 프린트를 도입해 일부 부품 제작에 사용하고 있다. 소량으로 생산하는 맞춤형 부품이나 복잡한 형상의 부품을 3D 프린터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 부품을 활용해 제작한 시제품을 통해 양산차량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BMW 그룹은 2010년 처음으로 3D 프린트로 제작된 워터 펌프 임펠러를 DTM 레이싱카에 적용했다. 최근에는 BMW 'i8 로드스터'의 소프트탑 커버에 금속 분말을 원료로 제작한 알루미늄 브라켓이 장착되었다.

 

또한 MNI 브랜드 'MINI Yours'의 주문 제작에도 3D 프린터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독일 뮌헨의 BMW 그룹 연구 개발 센터의 3D 프린터 제작 센터에서는 연간 약 14만개의 프로토타입 부품을 제작해 다양한 개발 부문에 공급하고 있다.

 

BMW 그룹은 양산 차량 부품 생산에서도 3D 프린트의 도입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MW 그룹은 지금까지 3D 프린트로 100만개의 부품을 생산해 왔다. 3D 프린트를 이용한 BMW 그룹의 부품 생산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20만개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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